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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가장큰특징은새로운즐길거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8-12

풀 쿠빗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선임 게임 디자이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번 확장팩 '군단'의 가장 큰 특징은 '악마사냥꾼'의 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르면서 강력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PvP와 PvE의 형태를 바꾸게 될 것이며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풀 쿠빗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12일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가진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플레이 패턴을 확장시켜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풀 쿠빗 디자이너는 지난 10년 동안 '와우'의 QA를 시작으로 현재 위치까지 올라오면서 한결같이 '와우' 개발에 참여한 인물이다. 특히 QA에서 퀘스트 디자이너, 전체 게임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왔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이 이번 '군단'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전문기술에 퀘스트를 많이 넣는 것을 시작으로 기존 작업보다 더 크고 광범위한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단'은 과거 확장팩 '불타는 성전' 이후 9년 만에 불타는 군단이 재등장하면서 기존 확장팩들과 달리 분위기가 어두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쿠빗 디자이너는 '군단'의 분위기가 기존 확장팩과 비교해 어두운 것은 맞지만 밝은 내용의 미니 퀘스트도 다수 있다며 유저들은 이런 소소한 퀘스트 배치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파악함과 동시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단' 공개 이후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내 그래픽 리뉴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군단'에서는 근접 캐릭터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나머지 직업군에 대한 작업 역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와우' 세계관에서 매번 언급되는 '고대신'과 관련해 '고대신'이 전면에 나와 활동하는 내용은 없지만 게임 곳곳에 존재감이 드러나는 것을 이번 '군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찾아 해석하는 재미 역시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풀 쿠빗 디자이너는 한국 유저들의 지속적인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한국 유저들이 지난 12년간 '와우'에 보내준 성원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한국 유저들이 보내주는 피드백을 지금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귀를 열고 경청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변함없이 관심과 열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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