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17일 모바일 보드게임 '프렌즈마블'에 새 게임 모드인 '스피드 모드'를 추가했다.
이 모드는 게임 시작 이후 처음 다섯 턴 동안 주사위를 던지지 않고 직접 가고 싶은 지역을 선택해 이동할 수 있는 모드다. 유저는 게임 초반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해 체계적으로 공격 및 방어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여기에 스피드 모드에선 기존 일반 미션과 함께 '스페셜 미션'이 추가된다. '스페셜 미션'은 상대방이 먼저 미션을 완료하더라도 다음 수행자가 추가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상대방과 미션 수행 효과를 뺏고 빼앗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온라인 MMORPG '에오스'에 새 게임 모드인 '공성전'을 선보였다.&&'공성전'은 길드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쟁 모드로, '영지쟁탈전'을 통해 총 4개의 영지를 차지한 영주 중 상위 3개 길드가 공성, 기존 공성전승리 길드가 수성돼 전투를 벌이게 된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