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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로마제국을 건설하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4-25

대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제작사로 유명한 페러독스 인터랙티브가 26일 신작 ‘임페라토르: 로마’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제목과 같이 고대 지중해를 배경으로 ‘로마’를 제국으로 키워가는 게임이다. 다만 게임명이 제정 시대를 상징하는 ‘임페라토르’인 것과 달리 주된 배경은 알렉산더 사후 발생한 헬레니즘 시대다.&

서양 고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게티아, 셀루시드 제국, 박트리아, 마우라 등 생소할 수 있는 여러 국가가 등장한다. 지역은 서쪽의 영국에서 동쪽의 인도까지 존재한다. 북아프리카와 북유럽 일부 지역도 나온다. 유저는 당시 이탈리아의 여러 작은 국가 중 하나였던 로마를 제국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적인 게임&시스템은 이 회사가 출시했던 기존 대전략 시뮬레이션 시리즈와 비슷하다. 자원과 인구를 관리하고 군사력을 키워서 상대 국가를 점령하거나 흡수하며 발전해야 한다. 다만 유저가 플레이하는 로마 국가의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요소도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고대에 다양한 신분이 존재했던 만큼 여러 신분으로 나뉜 사람들의 만족도를 유지해야 한다. 각 신분에 맞는 역할에 따라 국가에 도움이 되는 방법도&찾아야 한다.

또 다른 특징은 전투와 정부 유형에 있다. ‘레기온’으로 유명한 고대 로마 군사 체재는 게임에서도 구현됐다. 따라서 전투 양상에 따라 전투 방식을 선택하고 문화마다 다른 적국과의 전투에 적절한 대처가 요구된다. 정부 유형의 경우 왕정, 공화정, 제정 모든 국가 체제를 경험했던 고대 로마인만큼 공화국의 원로원을 관리하거나 군주정을 통해 법안을 지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 부족 시스템이 있어 자신의 씨족을 관리할 수도 있다. 이외 바바리안 이주민을 정착화시키거나 총독이나 장군이 유저와 대립하는 등 당대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시스템이 이번 작품에 추가됐다.

대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페러독스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컸다. “문명에 이은 새로운 타임머신이 나오네요”, “드디어 로마 배경으로 한 게임이구나 기대됩니다”라며 게임 출시에 앞서 기대감을 표현했다. 다만 “DLC 생각하면 벌써 머리 아프네”, “처음에는 대충 내놓고 DLC로 완성하는 회사”라고 말하며 그동안 이 회사에서 보여준 DLC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컸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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