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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킹오파 올스타’로 대작 출시 포문 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5-04

넷마블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을&본격화 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9일 모바일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론칭한다. 이 작품은 SNK의 유명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판권(IP)을 활용한 액션 RPG다. 특히 국내 게임 산업을 주도하는 넷마블의 올해 첫 출시작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다.

이 작품에 대해 시장에서는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출시된 일본에서 작품성과 흥행성과를 검증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일본에 출시된 이 작품은 5일 만에 현지 양대 앱마켓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유저들로부터도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재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국내 유저들 역시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넷마블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당시 현장을 방문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지난달 25일 작품 출시 전 핵심 콘텐츠를 사전에 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체험판을 공개했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넷마블 역시 이 작품의 흥행을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OGN과 작품 사전 이벤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를 개최하며 사전 유저 모객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 이 회사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 타이틀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작 공세의 신호탄 역할을 맡은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차기작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 회사는 2분기 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외에도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BTS 월드’ 등의 작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품은 각각 일본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방탄소년단 등 강력한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인 만큼 큰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이 중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경우 사전 등록 43일 만에 한국과 일본 2개 국가에서 400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BTS 월드’의 경우 최근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감안하면 사실상 흥행성과가 이미 예정돼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세븐나이츠2’ ‘A3: 스틸 얼라이브’ 등 다양한 기대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 준비 역시 매섭다. 모바일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테라 오리진’이 일본 시장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 ‘요괴워치 메달워즈’의 경우 원작 ‘요괴워치’가 일본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테라 오리진’의 경우 당초부터 시장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여기에 웨스턴 시장 공략을 위해 ‘매직더게더링’ IP가 활용된 ‘프로젝트M’이 준비되고 있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인 ‘리치워츠’,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극열 마구마구(가제)’,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M, 장수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 ‘야채부락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넷마블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위시한 다수의 대작 타이틀 출시를 통해 큰 폭의 실적개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넷마블의 행보는 항상 주목될 수 밖에 없다”면서 “특히 올해 첫 출시작부터 다수의 작품이 매우 높은 흥행 기대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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