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과 넥슨이 중소기업 지원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대규모 기업집단을 기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확대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행령을 통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외 공시대상기업집단인 30개 집단, 811개 소속기업이 지원에서 제외된다. 게임업체 중에서는 넷마블, 넥슨이 포함돼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기업에 지원 중이던 정부 예산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