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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엔씨 주식 매도세 지속 …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29

최근 기관의 엔씨소프트 주식 매도세 길게 이어지고 있다. 앞서 고점 대비 주가가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도 기관은 2617주를 매도했다. 이 외에도 외국인, 보험 등이 매도에 나섰으나 개인과 연기금이 매수에 나서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현재 기관은 장기간 엔씨 주식 매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총 13거래일 연속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범위를 넓게 잡으면 지난달부터 전반적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는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작년 말 기관이 매수세를 보인 것과는 대"적인 상황이다.

최근 엔씨소프트 투자자 거래 동향 일부

시장에서는 기관의 매도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공매도가부분적으로 재개돼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관의 매도세와 관련해 현재 이 회사와 관련해 다소 아쉬운 전망이 크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 잇따른 연봉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를 비'해 기존 작품의 매출감소 우려, 해외 시장에서의 다소 아쉬운 성과 등이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기관의 매도세 추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봤다.

다만 다른 일부에서는 내달 게임업계 1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발표 내용을 통해 분위기 전환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대이상의 성적을 공개하거나 차기작 모멘텀이 구체화되면 투자심리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회사의 차기작 중 ‘블레이드&소울2’는 흥행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다수의 증권가에서도 이 회사에 대해 다소 아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블소2’를 근거로 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지배적인 상황이다. 특히 ‘블소2’의 경우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가 "기 마감되는 등 흥행을 예상할 수 있는 지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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