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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첫 간담회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21

카카오게임즈가 ‘가디언 테일즈’의 첫 유저 간담회를 갖고 소통에 나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다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최근 모바일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유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신규 전투 콘텐츠 ‘원정대 콘텐츠’, 다양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유성 농장’, 메인 스토리에서 다루지 않는 스토리를 보여주는 ‘비주얼 노벨 콘텐츠’, 신규 성장 콘텐츠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월드 14 굴레의 저편’의 프리뷰를 공개하며 월드 지역 ‘데몬 샤이어’에서 벌어질 기이한 모험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OST 콘서트, 다양한 굿즈 제작 및 상점 오픈 등의 소식을 발표하며 게임 외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미국의 콩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레트로 분위기의 도트 그래픽을 내세운 탐험형 RPG다. 스토리 전개의 몰입감과 더불어 게임 전반에 깔린 유머 코드 등이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론칭 당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까지 올라서는 등 흥행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서비스 과정에서 유저와의 소통에 난항을 겪는 등 사건사고를 겪기도 했다는 것. 이에 최근 매출 순위는 150위권까지 밀려나는 등 굴곡이 큰 모습을 보여왔다.

때문에 이번 간담회는 회사 측의 신뢰를 회복할 기회로도 여겨져왔다는 것.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유저 30여명과 콩스튜디오 개발진, 카카오게임즈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업데이트 콘텐츠 소개에 이어 장시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별도 순서인 팬아트 공모전 시상식 등을 포함해 7시간에 걸쳐 유저와 소통에 나서면서 유저들의 여론도 달라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앞서 누적된 유저들의 불만 및 건의사항들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는 자리로 의미를 더하게 됐다는 평이다. 소통 과정에서 개발진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을 확인한 것은 물론 작품에 대한 애정이 전달되기도 했다는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개발진이 발표한 앞으로의 개발 계획 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내는 이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를 통해 첫 간담회에 대한 우려를 딛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것. 때문에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지표측면에서도 반등세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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