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3일과 4일 이틀간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전장 모드 e스포츠 대회인 ‘로비 레전드: 공격대장’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5만 달러(한화 약 6000만원) 규모로 펼쳐진다. 하스스톤 전장 모드 전세계 실력자 16명이 출전한다. 내달 3일에는 16명의 선수가 2개의 로비로 나뉘어, 로비마다 3회의 경기를 진행한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날 때마다 최종 순위에 따라 최대 7점까지 점수를 획득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각 로비에서 누적 점수 상위 4명씩 총 8명의 선수들이 8강전에 진출한다.

8강전은 내달 4일 열리며 우승자가 결정될 때까지 체크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에서 최종 우승하기 위해서는 총점 20점 이상 달성 후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해야 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를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