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릭스(대표 이혜린)는 내달 11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게임 ‘30일’과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가 협력해 생명 존중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디 게임 ‘30일’은 자살 예방을 소재로 한 스토리 어드벤처 임팩트 게임이다. 유저들은 고시원의 총무 ‘박유나’를 통해 30일 후 자살로 생을 마감할 예정인 고시생의 죽음을 막아야 한다. 이 작품은 멀티 엔딩을 지원하며 작품 속 등장인물과의 대화 속 선택지를 통해 30일 후 다양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유저들은 플레이 도중 놓친 부분이 있었는지, 어떤 행동이 가장 효과적인 자살 예방 방법이었는지 등을 생각해 주인공과 고시생들을 해피엔딩으로 이끌어야 한다. 게임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말 한마디와 작은 노력으로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은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캠페인에 직접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30일’을 소재로 제작된 특별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자살 위험군 청소년의 심리검사와 치료비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자살예방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느 스토브 인디는 유저들의 기부금 외 ‘30일’ 게임 구매 건당 기부금을 추가로 "성할 방침이다. 또한 캠페인 기부 참여자 전원에게 스토브 인디게임 스페셜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