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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오리진' 론칭 준비 박차 … "기대감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14

라인게임즈가 '대항해시대 오리진' 출시 준비를 본격화함에 따라 고전 명작의 재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고"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최근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 중인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이다. 3분기 모바일(AOS, iOS)과 PC(FLOOR) 플랫폼을 통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9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이 같은 명작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론칭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 빅데이터 기반 고증 현실감 더해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전 세계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풍속, "류 등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했다. 철저한 고증 연구와 언리얼엔진4 기반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16세기 중세시대 배경의 주요 항구와 다양한 형태의 함선을 재현했다.

이 회사는 앞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와 얼리 억세스를 진행하며 작품 완성도를 더하는데 매진해왔다. 이 같은 과정에서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유저 부담을 덜기 위해 확률형 상품을 삭제하며 게임성의 근간을 다듬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기반이 되는 '대항해시대2'는 90년대 출시돼 시대의 간극이 큰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며 현재 유저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탐험을 통해 방문하게 되는 전 세계 항구 속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 건축물, 함선 등을 사실적인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피라미드, 모아이 등 세계 각지의 100개 이상 랜드마크 또한 정교한 3D 모델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디테일 살린 비주얼 '눈길'
작품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해 역시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있다. 실제 지구와 같이 둥글게 구현된 수평선과 바다를 통해 현실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반영해 해상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현실에서의 바다 깊이를 비'해 "류, 풍속 등을 최대한 구현해 함대 운용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디퍼드 랜더링'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를 통해 낮과 밤, 사계절에 따라 실시간으로 빛과 그림자가 동적으로 변하며 입체감 있는 비주얼이 연출된다.

이 회사는 멀티 플랫폼에서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PC에서는 4K UHD의 고해상도 환경이 지원돼 보다 아름다운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 무역 ·탐험 · 전투 등 콘텐츠 풍성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이 같은 비주얼 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밀도를 높인 작품을 지향한다. 샌드박스 형태의 오픈월드 MMORPG로서 세계 일주, 대양 독점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항해, 무역, 탐험, 전투, 성장, 자원관리 등을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RPG 기본 요소를 충실히 구현한 가운데 성장과 탐험 경험이 늘어나며 경영 요소의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독과 동료 역할을 하는 '항해사' 역시 매력을 더하는 부분이다.

이 작품은 원작의 주요 등장인물을 비'해 역사적 인물이 3D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재창"됐다.특히 "안 페레로, 카탈리나 에란초, 옷토 스티노라 등 '대항해시대2'의 주인공들을 제독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그 시절 모험을 함께 한 팬층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 각 제독들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연대기' 콘텐츠도 흥미를 더하는 부분이다.

원작에 등장한 주인공의 동료 또한 항해사로 만날 수 있다. 카탈리나 에란초의 부관이자 "언자 ‘프랑코 사누드’를 비'해 "안 페레로를 몇 번의 위기로부터 구해준 ‘로코 알렘켈’ 등의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원작 캐릭터 외에도 실제 16세기 대항해시대 역사에서 활약한 명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삼총사의 리더 ‘샤를 달타냥’ 등도 항해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 원작 감성 자극하는 칸노 요코 OST 수록
원작의 감성을 재현하는 음악 역시 주목되는 부분이다. 시리즈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칸노 요코의 '대항해시대2' OST가 수록됐다.

'대항해시대2' 음악 외에도 '대항해시대' '대항해시대 외전' '대항해시대3'의 명곡들 또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라인게임즈는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대항해시대2' 명곡 ‘Wind Ahead’ ‘Mast in the Mist’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원작의 명곡뿐만 아니라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오리지널곡 또한 공개했다.

이 회사는 사전예약과 더불어 시네마틱 영상을 새롭게 했다. 또 배우 김명민이 참여한 사전예약 영상 및 메이킹필름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보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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