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9월 15일 아웃라이트게임즈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를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아기상어'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협동 리듬 어드벤처 게임으로, 한국어 악곡과 음성이지원된다. 3~6세를 포함한 모든 가" 구성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한다.

리듬감 있는 플레이와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난이도, 짧은 악곡 내 반복되는 구" 등을 통해 쉽게 방법을 익히고 리듬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기 상어' '디스코 상어' '아기상어 댄스 파티' 등 악곡들 외에도 오케스트라, 레게, 락 장르를 포함한 30곡이 수록됐다. 최대 4인까지 로컬 협동 모드로 팀을 구성해 진행할 수 있다.

바다에서 가장 큰 음악 경연 대회인 ‘파닥스틱 페스티벌’로 휴가를 떠나는 상어 가"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페스티벌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바다를 헤엄치며 시리즈의 팬들에게도 익숙한 열대 해변, 오션 시티, 깊은 바다의 왕국 등 7곳의 장소를 탐험하게 된다.

탐험 중에는 ‘리듬 모드’와 ‘러너 모드’로 구성된 레벨들을 완료하는 것으로 가"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감상하며 아기상어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또 레벨을 완료하며 카드와 스티커를 수집하고 새 의상과 스킨을 잠금해제해 상어 가"들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