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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쿠키런' 앞세워 다시 도약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6-11

데브시스터즈가 대표 판권(IP) ‘쿠키런’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 신작과 e스포츠, 기존작 업데이트 및 일본 공략을 병행하며 성장을 도모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대표 "길현)가 ‘쿠키런’ IP를 앞세운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이달 회사가 ‘쿠키런’ 재도약의 신호탄을 쏠 것이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26일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한다. 실시간 협력과 직접 "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게임으로 액션과 전략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아기자기한 ‘쿠키런’ 캐릭터와 캐주얼한 게임성이 맞물리며 론칭 초반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론칭 전부터 요스타와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맺는 등 일본 공략도 순"롭게 준비되고 있다.

앞서 ‘쿠키런: 킹덤’을 통해 RPG로 장르를 확대한 이 회사가 액션 장르로 영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다각화된 장르를 통해 회사의 글로벌 공략이 보다 주효하게 이뤄질 것으로 분석된다.

신작뿐만 아니라 기존작을 통해서도 성장을 꾀한다. 지난달 말 ‘쿠키런: 킹덤’에 비스트 등급 쿠키, 새 에피소드 등을 포함한 백색의 허무, 눈을 뜨다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같은 기간 ‘쿠키런: 마녀의 성’에는 퍼스트크림 시즌을 업데이트하며 재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종목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 ‘쿠림픽’까지 개최했다. 지난달 총 나흘간에 걸쳐 예선전을 치렀으며 10월 결승전을 치른다. 예선전 대회 첫 날 시청자만 약 2000명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이 작품과 ‘쿠키런’ IP의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를 앞세워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쿠키런’ 재도약의 신호탄이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의 근거로 흥행 기대감이 높은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비용 효율화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검증된 ‘쿠키런’ IP 잠재 성장성을 꼽았다.

또한 “게임 흥행 이후 비효율적인 사업 구"로 재무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었던 과거의 실수가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 성장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행보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실적으로 매출 2625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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