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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게임즈 '별의 전쟁' 서버통합 등 개선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6-11

모비게임즈가 '별의 전쟁' 출시 이후의 유저 반응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비게임즈(대표 유범령)는 최근 '별의 전쟁'에 대한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유저 건의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출시된 서브컬처 타깃의 전략 RPG다. 별자리를 소재로 구현된 캐릭터 각각의 매력을 비'해 수집과 육성,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를 내세워 왔다.

디지털마케팅 업체 모비데이즈가 지난 2022년 자회사 모비게임즈를 설립하며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2년 이상 개발에 매진해 온 끝에 내놓은 모비게임즈의 야심작으로, '별의 전쟁'에 거는 기대도 큰 편이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출시 이후 약 두달 간의 유저 반응과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변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특정 직업군의 성능을 "정하는 등 밸런스를 다듬어 가는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현재 사수 직업이 너무 높은 비율로 사용되는 등 고착화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향후 직업 간 상성을 부여하거나 버프, 디버프, 기믹 등을 활용해 다양한 직업이 활용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론칭 초반 유저가 몰리는 과부하 현상으로 인해 급격하게 서버를 증설했는데, 이후 안정화 및 유저 이탈을 거치며 각 서버가 유저풀 부"을 겪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원활한 PvP 환경을 "성하기 위한 서버 통합 작업도 추진한다. 그러나 서로 다른 서버 간 데이터를 합치는 과정이 고난도 작업인 만큼 준비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르면 이달 말 서버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버 통합과 맞물려 보다 많은 유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길드 단위의 경쟁 콘텐츠 역시 개발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단순히 점수나 순위를 겨루는 방식이 아닌 각자의 전략을 극복하는 등 핵심 재미 요소를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또 앞서 공개한 미니 게임 콘텐츠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도 개발진은 주의 깊게 보고 있다. 향후 이 같은 미니게임 및 이벤트를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 같은 일환으로, 디펜스 형식의 미니게임 '무한 도전'을 가까운 시일 내 추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새 캐릭터에 대한 실루엣 이미지를 선보이며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13일 업데이트 이후로는 '흑암석'으로 UR 소환을 통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보다 원활한 수급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질풍가도'를 부른 가수 유정석이 참여한 OST 'My One'을 공개하는 등 게임 외적으로 대중과의 접점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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