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MMORPG '검은사막'중국 서비스에 대한판호를 획득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함께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5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비'한 외국게임15개작에 대한외자판호를 발급했다.
이 회사는 '검은사막'을 통한중국 시장 진출을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 올해 초 열린 주주총회에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연내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에 나설 계획으로,진행사항을 감안하면 판호 발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경험을 교훈 삼아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은사막'의 중국 퍼블리셔는 현지 최대 게임 기업인 텐센트가 맡았다. 텐센트는 지난달 열린게임 컨퍼런스 ‘스파크 2024’에서 안정적인서비스에 대한 각오를 밝혔으며,'검은사막'의구체적인 히스토리를 영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펄어비스 측 관계자는판호 발급에 대해 "텐센트와 긴밀히 협업해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