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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6-06

사진=크래프톤.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PGS)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릭스, 그룹C의 젠지 등 한국 3개 팀이 출전한 6개 매치가 열렸다.

젠지는 이날 치킨을 획득하진못했지만 순위 포인트 13점, 킬 포인트 26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39점을 추가했다. 이들은 에란겔 맵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 외곽 지역에서의 교전을 바탕으로 생존 순위 3위 및 6킬을 기록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비켄디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에서는 불리한 지형을 극복하는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생존 순위 2위 및 7킬을 획득해 다시 한번 많은 점수를 추가했다.

젠지는 앞선 경기 결과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72점을 획득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모두 마쳤다. 종합 순위는 11위를 기록해 그룹 스테이지를 상위권의 성적으로 통과했다.

사진=크래프톤.

한편 'PGS 4'에 출전한 다른 한국 팀들은 젠지와는 반대로 아쉬운 결과를 받아 들었다.

이날 젠지와 함께 출전한 '한국 챔피언' 광동 프릭스는 치킨 없이 순위 포인트 7점, 킬 포인트 12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19점을 추가하는 것에 그쳤다. 앞선 경기를 포함한 누적 토털 포인트는 44점이다. 그룹 스테이지 종합 20위에 머무르며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이 좌절됐다.

먼저 그룹 스테이지를 마친GNL 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도 마찬가지였다. GNL e스포츠는 누적 토털 포인트 54점, 디플러스 기아는 누적 토털 포인트 51점을 획득하며 그룹 스테이지 종합 순위에서 각각 17위와 18위에 그쳤다. 1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권을 한 끗 차이로 놓치며 이른 시기에 도전을 멈추게 됐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젠지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팀이 18개 매치를 통해 점수를 겨룬다.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4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트위치, 틱톡, 치지직 등의 채널로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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