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가가 신작 연속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14%(2000원) 오른 6만 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9시 9분께 6만 7500원까지 올랐으나 30분 만에 6만 4500원까지 떨어지는 급변 흐름으로 시작했다. 이후 6만 6000원대를 오르내리다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개인은 2거래일 간 매도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최근 선보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29일 론칭 예정인 '레이븐2'의 캐릭터명 선점이 단기간에 마감되는 등 신작 기대감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