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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디렉터 교체 ... 새 바람 일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6-10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의신임 총괄 디렉터 선임에 이어 연구개발 인력을 크게 늘려 나가기로 하는등대대적인 시스템 변화를 예고해 주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넥슨(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최근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인터넷 방송 'D-톡스'를 진행하면서 서비스 개선 방안등 '던파'에 대한 일대 혁신 바람을 천명했다.

'던파'는 올해 선계 지역의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의 신'을개방하는 등유저들의 기대를 모아온 엔드 콘텐츠 영역에 대한 확대를 꾀해 왔다.또 최근 SNK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퍼부어 왔다. 이에따라 여름 시즌을 앞두고 과연 '던파'에어떤 콘텐츠가 등장할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져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이원만 전 총괄 디렉터의 퇴임 소식과 함께 그 자리를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맡을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던파'의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해 왔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윤 대표가 직접 디렉터 자리에 복귀하지않고, 기존 박종민 라이브 디렉터가 신임 총괄 디렉터를 맡는 것으로 내부 교통 정리를 마무리하자 일각에선 '던파'에 대해 점진적 변화를 주장하는 이들의 의견이 최고위층으로부터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박 신임 총괄 디렉터는 그간 라이브 디렉터의 업무를 주로 맡아왔는데, 이번새로운 업무 분장에도 계속 라이브 디렉터 업무는 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김 윤희 콘텐츠 디렉터와 협업을 더욱 밀도있게 진행키로 하는 등 2인 체제에 의한 시스템 운영을 구상중이다.

박 총괄 디렉터는 "무엇보다 유저들이 '던파'에 대한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던파' 혁신의 제1의 목표"라면서 "유저들이 '던파'에 기대하는 색깔이 있기 때문에 그 색깔 역시지켜 나가는데도 신경을 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종민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윤명진 네오플 대표.

'던파' 개발진은 개발 인력도 대폭적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윤 대표는 "현재 '던파' 관련 인력이 결코 적지 않은 편이지만, 세자릿수 규모의 인력 을 채용할 계획"이라면서 인력 확충에도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던파' 판권(IP) 전체를 좌우하는 핵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큼고품질에 방대하고 압도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윤 대표는 업무 공간 등이 협소하기 때문에 다소 인력 충원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 문제도 "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개발진은 또남귀검사 도트 리뉴얼 개선을 비'해 퇴마사 리뉴얼, 캐릭터 밸런스 개선 등 게임 흐름에 일대변화를 줄 계획이다. 특히 '안개신' 레이드의 하드모드를 기간 한정으로도입키로 했는데, 이는 '선발대' 유저들의신뢰성을 저버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던파' 개발진은 이날 업데이트 예정인레기온 던전 '깨어난 숲'의 모습을 전격 공개하기도 했고, 여 격투가의 도트 리뉴얼과 동시에다양한 스킬 등을 추가해 선보임으로써변화된 '던파'의 미래를 내다보게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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