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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미르'로 분위기 쇄신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6-11

최근 위메이드의 기업환경이 침체된 가운데 하반기 선보일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할지 주목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3분기 출시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한 관심이 고"되고 있다. 작품 자체의 기대감도 그렇지만 최근 침체된 회사 분위기 반전카드로 부각되는 것이다.

앞서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며 회사 실적을 견인했던 ‘나이트 크로우’는 이날 오전 기준 20위로 힘이 빠진 상황이다. 이 작품의 글로벌 버전은 견"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동시접속자 44만 돌파 이후 추가 기록 경신은 없고 안정화 추세에 들어갔다.

야구 시장 공략을 노렸던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잠잠한 모습이다. 여기에 플레이월렛, 우나월렛의 서비스를 차례로 중단하거나한국 서비스를 제한했다. 이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되는 가운데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이 위축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3개월간 위메이드 주가변동 현황일부

이 같은 행보에 따라 근래 이 회사의 주가와 암호화폐 위믹스 가격 역시 대폭 하락했다. 지난 3월 6만 900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오전 중 3만 9900원을 기록했다. 3개월 만에 42%나 주가가 하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펄어비스는 38.8% 상승, 카카오게임즈는 11.6% 하락, 컴투스는 3.5% 하락을 기록했다.

위믹스 역시 힘이 크게 빠졌다. 지난 3월 12일 고점으로 4990원(빗썸 기준)을 기록했던 위믹스는 이날 오전 1423원을 기록했다. 3개월 만에 71.4% 급락한 것이다. 특히 이날 우나 월렛 서비스 종료 소식이 발표되며 9%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2’ 라이선스 소송 대법원 판단 등 자잘한 이슈가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흥행 기대감이 높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단순히 작품 자체의 흥행을 넘어 회사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치고 있다. 전작 ‘나이트 크로우’의 두드러진 흥행성과, 사전 공개된 모습 때문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가 3분기인 만큼 곧 진면목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앞서 회사에서 사업계획 내용에 포함해 발표하진 않았지만 ‘미르’ IP 작품의 중국 출시 기대감도 유효한 상황이다. 여기에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존재감 제고도 기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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