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게임업계 매출 4조 시대 열리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6-12

게임업계의 연간 매출 4"원 시대가 과연 열릴 것인가. 2020년 이후 약 4년만에 이같은 앞자리 수를 바꾸는 선봉장 역은 넥슨이 맡게 될 공산이 커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게임업계 매출 4" 클럽 가입을 실현하는 게임업체는 넥슨으로, 2020년 3" 시대의 문을 연 이후 불과 4년 만에 " 단위 앞자리 수를 바꾸는 것이다.

이같은 실적은 경쟁사들이 아직 3" 매출도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루는 성과라는 점에서 독보적이 성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 9323억원. 불과 1천억원 정도가 부"해 매출 4"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올들어 지난 5월 21일 중국에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20여일 넘게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호"세를 보이고 있다.

넥슨은 당초 2분기 실적 전망으로 매출 8213억원~9318억원 범위 내의 성과를 제시했는데 이를 크게 웃돌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모바일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선전은 올해 이 회사의 실적 전반을 견고하게 이끌어 나갈것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넥슨의 매출 4" 클럽 가입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업계는 매출 4" 클럽 가입 업체가 배출되게 되면 게임의 산업적 위상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내다봐다. 4"까지는 아니지만 매년 " 단위 이상의 실적을 거두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같은 넥슨의 실적에 대해 업계양극화 현상으로 빚어진 왜곡 수요로 인해 파이 흐름이 더 한쪽으로 몰린 때문이 아니냐는 견해도 없지 않다.

현재 게임 시장에선 넥슨만이 올해 매출 4" 클럽 가입을 실현할 뿐, 대다수업체들은 지난해 수준을 밑돌거나 겨우 턱거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올해 연간매출 2" 8861억원, 엔씨소프트가 1" 7077억원, 크래프톤이 2" 3378억원 등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 게임 판매시장에서 넥슨만이 홀로 독주체제에 들어간 셈"이라며 업계의 판도 변화를 소개하면서 "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주요 메이저들이 더 분발하지 않으면 넥슨의 나홀로 독주체제는 상당기간 지속 될 가능성이크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