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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디바인 티엠, 그랜드 파이널 둘째 날 깜짝 선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24

디바인 티엠이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둘째 날 깜짝 선두에 등극했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모두를 잠재우며 그랜드 파이널의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했다.

2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그랜드 파이널은 나흘간 20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페이즈2의 최종 우승팀이 된다.

디바인 티엠은 이날 열린 5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7점, 킬 포인트 35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62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한 누적 토털 포인트는 99점으로 그랜드 파이널 2일차 선두에 등극했다. 전날 5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디바인 티엠은 에란겔 맵에서 열린 첫매치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안전지역은 갓카 지역 북쪽 돌산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디바인 티엠은 돌산의 좌측을 장악한 후 교전에서 다소 먼 위치에서 치킨 기회를 노렸다.

다른 팀들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 무너졌지만, 디바인 티엠은 유리한 위치를 지키면서도 한 명을 잃은 것을 제외하고는 무리 없이 경기를 풀어갔다.

디바인 티엠은 6페이즈에서 돌산의 주도권을 확보한 뒤 적극적인 교전 태세를이어갔다. 이들은 방해되는 주변의 생존 팀을 모두 제거한 뒤, 다나와 e스포츠와 치킨을 놓고 2대3 교전에 돌입했다. '도젤' 남재우가 뛰어난 인파이팅 실력으로 한 명을 쓰러뜨려 두 팀은 동수를 이뤘다. 남재우는 나머지 두 명의 선수까지 모두 홀로 제압하며 12킬 치킨을 획득했다.

디바인 티엠은 이날 첫 번째 매치가 종료된 후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들은 이어진 두 번째 매치와 세 번째 매치에서 각각 8점과 7점을 얻으며 꾸준히 득점을 누적했다. 특히 태이고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에서는 또 한 번 뛰어난 교전 능력을 발휘하며 생존 순위 4위와 9킬을 추가했다.

디바인 티엠은 마지막 매치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둘째 날 선두를 놓고 순위 경쟁을 펼쳤다. 디플러스 기아가 10킬을 획득하며 빠르게 탈락한 반면, 디바인 티엠은 생존 순위 2위 및 7킬을 추가하며 더 많은 포인트를 거뒀다. 이로써 디바인 티엠이 둘째 날 선두로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는 선두 디바인 티엠을 비'해 2위 디플러스 기아(96점), 3위 베로니카 세븐 펀핀(85점) 등 의외의 이름들이 상위권을 장악했다.

당초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은 다나와 e스포츠, 젠지, 광동 프릭스, 대동 라베가 등 4강의 무대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디바인 티엠, 디플러스 기아, 베로니카 세븐 펀핀 등이 강력한 모습을 과시하며 우승 트로피의 향방은 누구도 알 수 없게 됐다.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과 아프리카TV, 네이버 TV 등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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