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PWS] 젠지, 2주차 극적인 역전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01

젠지가 'PUBG 위클리 시리즈(PWS)'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2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젠지는 이날 열린 5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15점, 킬 포인트 32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47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105점을 기록하며 2주차 우승팀에 등극했다.

젠지는 1일차 경기에서 선두 GNL e스포츠에 11점 뒤진 2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날 미라마 맵에서 열린 첫 번째 매치에서 9킬과 생존 순위 5위를 기록하며, 토털 포인트 12점을 추가해 잠깐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젠지는 뛰어난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점수를 득점하기는 했지만 이른 시기에 탈락하며 대량 득점에는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선두를 다시 GNL e스포츠에게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매치를 앞두고 선두와의 토털 포인트 격차가 14점까지 벌어졌다. 또한 뒤에서는 3위 다나와 e스포츠가 1점차로 따라붙으며 위기에 몰렸다.

2주차 마지막 경기는 미라마 맵에서 열렸다. 안전지역은 1페이즈부터 오아시스 지역을 중심으로 맵의 최북단에 꽂히며 많은 팀들에게 어려운 경기가 전망됐다.

젠지는 다소 안전지역 서클과 다소 먼 거리에 착륙했으나, 차량을 활용해 다른 팀들보다 빠르게 오아시스 집 단지를 차지했다. 하지만 4페이즈부터 안전지역은 젠지의 집 단지를 빗겨가며 왼쪽으로 형성됐고, 젠지는 엄폐물이 부"한 상황에서 다른 팀의 견제를 뚫고 나가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젠지는 불리한 지형에서 근접 교전을 통해 오버웸을 전원 처치하고, 고지대에 위치한 이글 아울스를 중거리 총격전으로 탈락시키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안전지역 서클 내부에서 견제를 받았지만 1명을 잃는 선에서 수습하는 등 위기를 극복했다. 이들은 차량을 활용해 안전지역 중심부의 창고로 들어가 몸을 숨겼다.

젠지가 위기를 극복한 사이 선두 GNL e스포츠는 3위 다나와 e스포츠와 교전 끝에 전원 탈락했다. 또한 다나와 e스포츠도 GNL e스포츠와의 전투로 손실을 입은 상황에서 피해가 계속 누적되며 탈락하고 말았다.

젠지는 창고에서 단단한 수비 능력을 발휘하며 센티넬을 전원 처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 e스포츠 프롬과 일레븐 e스포츠가 서로 싸우다 공멸한 틈을 타 나머지 인원을 제거하며 11킬 치킨을 획득했다. 이 치킨으로 젠지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의 '렉스' 김해찬은 2주차 경기에서 21킬과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킬 리더와 어시스트 1위를 석권했다. '토시' 성윤모 또한 19킬과 10어시스트로 팀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PWS: 페이즈1 2주차 우승을 차지한 젠지는 PGC 포인트 30점을 획득했다. 2위 GNL e스포츠는 PGC 포인트 20점을, 3위 다나와 e스포츠는 10점, 4위 디플러스 기아는 5점씩을 각각 받았다.

PWS: 페이즈1은 오는 6일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경기로 다시 돌아온다.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