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대표 박진만)는 스팀을 통해 '메탈슈츠'의 데모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픽셀아트 기반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이다. 이번 공개된 데모에서는 5개 챕터를 통해 시놉시스 및 핵심 재미 요소가 제공된다.

각 챕터별 데모를 위해 특별 제작된 스테이지가 마련됐으며 각각의 슈트에 따른 다채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체 플레이 타임은 40분 수준이 될 것으로 개발진은 내다봤다.

스테이지 진행 중 획득하는 슈트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번 데모와 함께 슈트의 탄생 과정 및 전투 장면 등을 담은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 회사는 또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북미 현지시간) 열리는 체험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로부터 게임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관을 통해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현지 유저나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방구석 인디게임쇼 2023' '제2회 GYAAR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톱10 등 국내외 인디 게임 행사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올해 4분기 이 작품의 스팀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 , X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도확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