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상반기 응모작을 내달 6월 10일까지 접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더게임스데일리,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일반게임 부문은 온라인, 모바일, 콘솔, 아케이드, 보드 등 전 플랫폼에 걸쳐통합 모집한다. 또 올해부터는 참여 인력 100명 이상인 블록버스터 게임과 10명 이상, 100명 미만의 프론티어 등 세부 부문의 선정작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일반게임은공고일 기준으로 출시 12개월 이내의 국내 창작·개발 게임을 대상으로 하며 기능성게임과 인디게임 부문은플랫폼, 출시일 및 재응모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성게임 부문에서는 교육, 인식개선, 문제해결 등 목적 지향성을 기반으로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지닌 게임에 대해 출시일과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개발 참여 인력이 대표자를 포함해 10명 미만일 경우 응모가 가능하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서면 및 발표심사(80%)와 게임 유저 투표(20%)를 통해 최고 득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8개 기업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를 수여하는 한편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작품으로 자동 등록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게임 분야 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가산점이적용되며,이달의 우수게임 인증마크 부여, 게임 매체 광고 집행 및 시상식 등 온·오프라인 홍보지원의 혜택도 얻게 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게임 창작 활성화 및 게임업체들에 대한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국내 유일의 게임 경연 대회로, 지난 97년부터 시작해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