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스틸시리즈 한국 지사장

스틸시리즈가 하이엔드급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로국내 게이밍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혁신적인 기술로 사용자에게 궁극의 오디오 환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틸시리즈(한국 지사장 이혜경)는 16일 레드포스 PC아레나 부천시청점에서‘2024 스틸시리즈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행사를통해 공개된 제품은 게이밍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다.

이 제품은 PC 및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콘솔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오디오를 제공하는 하이엔드급 게이밍 헤드셋이다. 또한 유저들이 더 오래 편안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회사는 손쉽게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는 ‘노바 5 모바일 앱’도 개발했다. 이 앱은 콘솔,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됐다. 100개 이상의 오디오 프리셋을 제공하 높은 몰입도와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회사에서는 오디오 엔지니어, e스포츠 선수, 게임 개발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성능을 지원한다.

콘솔과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등 다른 게임 플랫폼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퀵 스위치 듀얼 무선 지원으로 버튼 클릭 한 번으로 고속 2.4Ghz와 블루투스 5.3 기기 간 전환이 자유롭다. 베터리 역시 최대 60시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16Khz에서 2배 강화된 인공지능(AI) 노이즈 캔슬링 광대역 마이크로 선명에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무게 역시 265그램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여기에 "절 가능한 이중 힌지 헤드벤드, 유연한 보" 헤드밴드로 높은 착용감을 제공한다.

행사 개최와 함께 제품 사전예약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프로모션은 21일까지 이뤄지며 쿠팡,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구매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가는 19만 9000원, 사전예약 할인가는 17만 9100원이다.

이날 회사의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이 회사는 ▲e스포츠 활성화 ▲고객 서비스 향상 ▲유저 소통 강화 ▲소비자 체험 기회 및 공간 확대 ▲본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품과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게임업체와 컬래버 제품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며 e스포츠 지원을 계속해서 늘려간다. 아울러 신제품 론칭 주기도 단축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0년 이후 회사의 국내 규모가 커졌는데 이날 선보인 제품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한국 지사장은 “게임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스틸시리즈는 게임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100개 이상의 프리셋이 탑재된 신제품 ‘아크티스 노바 5 모바일’ 앱 출시는 게임업계의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사용자들은 전에 없던 궁극의 오디오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