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조기취업으로 교수님 추천으로 애니메이션 회사를 다녔는데 5년 7개월 동한 일하다가 퇴사했습니다.
근로계약서도 안쓰고 주50시간 이상은 일하면서 토요일 근무도 무족건 있었고 월급도 처음에 50만원 받다가 제가 퇴사 직전까지 받았던 월급은 180정도 였는데퇴직금도 못받고 나왔네요..요구하니깐 지금까지는 프리랜서 였다고 ㅎㅎ
근로계약서는 없어도 대학나올때 조기 취업이라서 재직증명서도 있고, 회사랑 집까지 왕복4시간 왔다 갔다 했는데 근로자성 무족건 인정 된다고 말하니깐,이 바닥 좁아서 노동청에 신고하면 어느 회사를 가든 바로 알 수 있고 지금까지 회사에서 도와준것도 많으니깐 참으라네요..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조금은 부당한 일 당해도 참을 수 있었는데 엄마가 방에서 숨죽여서 우시는거 보니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그냥 제가 너무 인생은 밝고 노력하면 다 잘될줄 알았나봐요.
애니메이션 회사 갈꺼면 근로계약서 쓰는 곳으로 가세요.프리랜서라고 하면 프리랜서 계약서도 따로 있습니다.그리고 프리랜서는 임금체불이 발생하면 노동청에 근로자성을 밝히기 힘들어서 못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