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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실적 개선 분위기 이어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28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컴투스가 실적 개선 분위기를이어간다. 핵심 캐시카우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안정적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작 기여도 본격화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실적 개선 흐름이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연간수준의 흑자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거듭했다. 올해 1분기 역시 당초 영업손실이 예상됐으나 기존 작품의 안정적 인기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실적개선 기"를 올해 전반에 걸쳐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비용 효율화 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작품의 안정적 인기 지속, 신작 기여 본격화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이 회사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경우 지난 1분기 서비스 10주년 대규모 프로모션 및 ‘더 위쳐3: 와일드 헌터’와의 컬래버로 글로벌 전역에서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작품을 종목으로한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정보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고"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대회에 선수들의 본선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관전 재미를 제고할 계획이다. 대회기간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연말 SWC 패키지 판매로 안정적 실적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작 기여 역시 본격화된다. 이 회사는 1분기 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출시했다. 론칭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흥행세를 보였다. 1분기 실적에는 출시 시점상(3월 28일) 매출 기여가 극히 제한적이었다.

출시 후 2개월이 지난 현재에는 중위권으로 순위가 떨어졌으나 여름 이벤트로 반등세가 예상된다. 그간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들이 수영복 스킨 등을 선보이는 여름 이벤트로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을 보인 바 있다. 올해 회사의 첫 퍼블리싱 작품이 준수한 성과를 보인 만큼 추후 출시될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기대감도 한층 고"됐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도 이 회사의 실적 개선세를 전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호실적과 함께 신작 공개로 하반기 동사 주가의 점진적 우상향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 기존 게엠들의 성수기 효과 및 미디어 사업의 구"적 손실 개선을 이유로 꼽았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올해 두드러진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경우 지주회사인 컴투스홀딩스 매출에도 힘을 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서비스에 집중하는 한편 신작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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