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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시장 국산 MMORPG 반격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6-04

왼쪽부터 '리니지M' '레이븐2' '에오스 블랙'

최근 외국 게임들에게 밀려 흥행세가 주춤했던 MMORPG 대표작들이대규모 업데이트 및 신작을 통해 반격에 나서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최근 선보인 멀티 플랫폼 게임 '레이븐2'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흥행세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방치형 장르의 '버섯커 키우기'가 매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 캐주얼 및 전략 장르의 외국산 게임들이 선두 자리를 차지하는 등 국산 작품들이 고전해 왔다.

이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탈환하는 것과 더불어 넷마블의 신작 '레이븐2'까지 선두 경쟁에 합류하는 등 MMORPG 장르의 반격이이어지고 있다.

'레이븐2'

'레이븐2'는 지난달 29일 작품 출시 후 유저가 몰리며 하루 만에 3개 서버를 늘리는 등 초반 열기가 빠르게 고"되고 있다. 론칭 첫 주말 구글 매출 7위로 톱10에 진입한데 이어 3위까지 올라서며 선두 경쟁작으로 급부상했다.

이 작품은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및 6관왕을 달성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고품질 시네마틱 연출을 내세워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작품은 이제 막 출시 1주일을 맞이하는 만큼 한동안 초반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도 관측되고 있다. 유저들의 성장과 상호작용이 중요한 MMORPG 장르의 특성을 고려하면 보다 장기적인 호흡으로 인기 상승 여력이 기대되고 있다.

'리니지M'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최근 '리니지M'의 서비스 7주년 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매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오는 19일 7주년 맞이 업데이트 '에피소드. 제로'와 함께 새 클래스 마검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새 서버 '말하는 섬'에 대한 캐릭터 사전 생성 모집이 1시간 만에 "기 마감되는 등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작품이 이같은 업데이트 전부터 매출 순위가 반등함에 따라, 7주년을 계기로 다시금 왕좌를 지켜나갈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에오스 블랙'

'레이븐2'의 뒤를 잇는 신작 MMORPG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승진)는 최근 '에오스 블랙'의 파이널 테스트를 통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이 회사는 오는 7일 개발자 노트 및 별도 공지를 통해 이 작품의 론칭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달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구체적인 날짜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팬층의 눈길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사전예약 신청자가 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 캐릭터명 선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17개 서버가 마감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달 출시를 통해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킬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로드나인'

한편 스마일게이트(대표 장인아, 성준호)도 최근 신작 '로드나인'을 발표하며 이 같은 MMORPG 시장 경쟁 합류를 예고하고 있다.

이 작품은 '로한M'을 흥행시킨 개발업체 엔엑스쓰리게임즈의 신작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라는 점에서 다소 간격을 두고 등장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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