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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들에 꽂힌 게임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6-07

최근 게임주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해 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컴투스, 웹젠, 넥슨게임즈 등 주요 게임업체들의 주식 흐름이 기관투자자들로 쏠리고 있다.

엔씨소프트 대상 기관투자자 매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이뤄기 시작했다. 4월 22일부터 전날까지 총 29거래일 중 8번만 매도에 나섰다. 가장 매도 물량이 많았던 날은 5월 28일로 3만 9829주를 기록했다. 반면 매수 물량이 가장 많았던 날(5월 10일)은 12만 5840주를 사들였다. 이 외에도 기간 중 1만주 이상의 물량을 사들인 날이 많았다.

펄어비스도 기관투자자의 장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4월 15일부터 전날까지 35거래일 중 5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달 28일 9만 7510주 대량 매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10일 23만 7103주, 13일 13만 7716주, 16일 11만 2252주, 30일 10만 6091주 등을 매수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컴투스 대상 기관투자자 매수세는 4월 15일부터 이뤄졌다. 전날까지 35거래일 중 9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주식을 사들였다. 각 거래일 사들인 주식 수가 10만주를 넘는 대량 매수세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를 지속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최근 펄어비스 투자자 동향 일부

웹젠은 지난달 20일부터 기관투자자의 매수대상이 됐다. 이 회사 역시 컴투스와 마찬가지로 각 거래일 10만주 이상의 대량 매수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20일부터 24일까지 5거래일 연속 매수,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4거래일 연속 매수 등 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달 2일부터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5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23거래일 중 6거래일 만이 매도에 나섰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여 주가 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전날 1만 1406주 매도에 나섰으나 그간 사들인 물량을 감안하면 큰 수치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기관투자자들의 장기 매수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곧 안정적인 흐름을 주도한다는 것이고, 또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온 게임주가에 기관투자자들의 잇단 매수세로 가격 변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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