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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파이널 스테이지 톱4 지키며 우승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6-08

사진=크래프톤.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PGS) 4' 파이널 스테이지에서치킨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친 끝에 4위로 둘째날을 마쳤다. 선두와다소 차이가 벌어진가운데 마지막 날 극적인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파이널 스테이지는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팀이 사흘간 18개 매치를 통해 점수를 겨룬다.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4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한국 팀으로는 젠지가 홀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해 파이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젠지는 이날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0점, 킬 포인트 23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43점을 추가했다. 앞선 1일차 경기를 포함한누적 토털 포인트는82점을 기록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종합 순위는 4위에 올랐다.

젠지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은 로"의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이들은 로"에 돌입해 포 앵그리 맨, 팀 팔콘스 등과 치열한 시가전을 펼쳤다. 난전이었지만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경쟁팀을 모두 제압하며 다수의 킬 포인트를 올렸다.

젠지는 이후에도 레거시, 블리드 e스포츠, 나투스 빈체레 등과 교전을 치러 킬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들은 생존 순위 4위 및 12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젠지는 태이고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집 단지를 중심으로 스플릿 운영을 펼치며 다른 팀의 교전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별히 많은 킬을 획득하지는 못했으나, 안전지역 내에서 주도권을 행사해 생존 순위 2위에 올랐다.

경기 감각을 되찾은 젠지는 미라마 맵에서 열린 다섯 번째 매치에서 염원하던 치킨을 손에 넣었다. 이들은 안전지역 내에서 넓게 스플릿 운영을 펼치며 다른 팀들의 접근을 차단했고, 이를 통해 유리한 위치의 집 단지를 차지했다. 이후 수비적인 운영으로 전환해 인원을 보존한 끝에 톱4 싸움까지 이어갔다. 결국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하며 3킬 치킨을 획득했다.

젠지의 '발포' 김민재는 파이널 스테이지 12경기에서 21킬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킬 리더 2위에 오르는 등 세계 수준에서도 통하는 뛰어난 무력을 과시했다.

한편 PGS 4 파이널 스테이지 둘째 날 선두는 APAC 지역의 e아레나(122점)가 차지했다. 2위는 EMEA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115점), 3위는 EMEA 지역의 버투스 프로(92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젠지와 선두의 토털 포인트 차이는 40점으로 다소 큰 격차이지만, 여전히 막판 역전극을 기대해볼만 하다.

PGS 4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 날 경기는 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날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가장 많은 누적 토털 포인트를 차지한 팀이 PGS 4의 챔피언에 등극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트위치, 틱톡, 치지직 등의 채널로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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