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13일 MMORPG '검은사막'에 클래스 기술 타격수 "정 및 전투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검은사막'은 모든 클래스의 기술 당 타격 수가 기존 대비 7~80% 줄게 됐다. 또한 ▲기술 타격 수 "정 ▲적중/피해감소 ▲회피 시스템 개편 등을 추진했다. 이에따라 장미전쟁, 거점전과 같은 대규모 전쟁 시 서버 부하를 감소시키는 등 더욱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펄어비스는 또 전투 상황에서 회피 성공 시 받는 피해량을 기존 0에서 최소 피해를 받도록 "정했다. 기술을 피하는 것이 아닌 빗 맞는 방식의 변화로, 공격을 받는 모험가의 회피가 공격자의 적중 수치보다 높아도 최소 10% 피해량이 적용된다. 또한 방어력 수치에 따라 ‘보너스 피해감소’ 효과를 적용해 PvP 전투 시 캐릭터가 너무 빠르게 사망하는 현상을 줄였다.

이 밖에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에 따라 피해 감소, 회피, 적중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개편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