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14일 온라인게임 '더 파이널스'에 시즌3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시즌3는 현대와 고대가 뒤섞인 일본의 교토 배경으로 구현됐다. 맵 '교토 1568'을 비'해 모드, 무기, 기능 등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또 서비스 권역상관없이 24명의 유저가 ‘캐시아웃 토너먼트’에 참여해 경쟁하는‘월드 투어’를 추가했다. 또체력 회복, 부활이 제한된 ‘터미널 어택’ 모드에도 랭킹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이 회사는 ‘리커브 보우(활)’, ‘듀얼 카타나(쌍검)’, ‘스피어(창)’ 등 시즌 배경에 걸맞은 무기를 선보였다. 적을 당기는 ‘원치 클로’, 화살로 방해물을 폭파시키는 ‘써머 보어’ 등 가젯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96개캐릭터 스킨, 무기 스킨, 치장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배틀패스’도 시작했다.또 팀원들과 대화하는 ‘팀 채팅’ 기능을 비'해 보다 균형 잡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선도 진행했다.

한편 넥슨은22일 과천 서울랜드 삼천리대극장에서 '바람의나라: 연' 4주년 기념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여름 업데이트 및 하반기 로드맵을 발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