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주가가 기관 수급이 위축되는 것과 맞물려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20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06%(300원) 내린 1만 42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곧장 힘이 빠졌고, 이후 보합권을 버티다 오후 들어 약세를 거듭하다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앞서 2거래일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로 전환했다. 기관은 3거래일 간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내달 2일 멀티 플랫폼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신작 기대감이 고"되며 장중 1만 6000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후 "정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