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프 유니버스'
전작 ‘로스트 소드’로 대박을 친 위메이드커넥트가 차기작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이날 '로스트 소드'의 차기작 ‘프리프 유니버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갈라랩(대표 김현수)에서개발한 멀티 플랫폼 MMORPG로, 이달 24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원작의 감성과 콘텐츠를 모바일과 웹 환경에 최적화 시킨 게임이다. 직관적인 "작과 수려한 그래픽, 다양한 캐릭터 육성 요소를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프리프 유니버스’의 사전예약은 8일간 이뤄진다. 이는 보통 한 달간 진행되는 다른 작품의 사전예약에 비해 매우 짧은 기간이다. 이에대해 업계는 사전예약을 단기간 진행하더라도유저 모객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회사측의 자신감이 배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보고 있다. 원작 ‘프리프’가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인데다 앞서 출시된 해외 지역에서 누적 유저 500만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e스포츠 대회인 ‘프리프 월드 챔피언십 2025’ 개최를 준비중이다.
업계는 ‘프리프 유니버스’가 흥행에 성공하게 되면 개별 작품의 성과를 넘어, 회사에 대한 미래 가치와 평가 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군다나 전작 ‘로스트 소드’에 이어 흥행 2 연타를 달성하게 된다면 회사 위상 자체가 변할 것이란 게 업계 반응이다.
앞서 시장에서는 ‘로스트 소드’의 흥행으로 이 회사의 기업 상장 여부에 주목해 왔다. 그런데 이번 차기작까지 준수한 성과를 거두게 된다면 위메이드커넥트에 대한 기업 공개 일정 요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만의 하나, 흥행 가도를 달리지 못한다하더라도, 최소 라인업 확대를 통한 견"한 기초체력 만들기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란 지적이다. 더불어‘프리프 유니버스’ 이후 출시될 차기작에 대한관심과 이 회사를 손자회사로 두고 있는 위메이드의 재평가 역시 발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진중한 편이다. MMORPG가 국내 최고의 대세 장르이긴 하지만,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동종 장르의 게임들이 최근집중적으로 출시됐다는 점에 대해 감점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에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1월 위메이드커넥트가 출시한 ‘로스트 소드’가 깜짝 흥행을 달성하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면서 “’이번에 이 회사의 차기작으로 나오는 프리프 유니버스’ 역시 그 뜨거운 바람의 후폭풍으로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