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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스피어, 버추얼 유튜버 IP게임으로 '한판 승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4-16

'마지막 슬라이드는 네 몫이야'

모카스피어가 버추얼 유튜버 판권(IP)을 활용한 게임들을 속속 선보이기로 하는 등 특정 장르를 선호하는 게임 마니아층을 집중 파고들 태세다. 이 회사는 앞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스낵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카스피어(대표 박준수)는 최근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콘의 IP를 활용한 게임 '마지막 슬라이드는 네 몫이야'를 스팀을 통해 전격 선보였다.

이 작품은 스콘의 버추얼 유튜버 그룹 '미츄' 소속의 IP를 활용한 핵 앤 슬래시 액션 게임이다. ▲마젯 ▲앵보 ▲세노 ▲모아 ▲하지유 등 미츄 소속 버튜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유저는 이 같은 5명의 버튜버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선택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은 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게 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얀데레 바이러스'

이 회사는 또다른 스콘 유니버스 IP 기반 게임인 '얀데레 바이러스'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올 7월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스팀 위시리스트 1만건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작품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온라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마젯 ▲모아 ▲부쿠키 ▲하지유 ▲희지 등 미츄 소속 버튜버 등장이 확정됐으며, 추가 캐릭터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저는 동료들과 협력해 '플라토닉 펌프킨'을 수집하고, 치료제를 제작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친구를 구출해야 한다. 또 감염자가 왜곡된 애정과 집착을 드러내며 추격해 오는 데 대한 공포감도 극복해야 한다.

이 회사는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 엑스포'에 B2C 부스로 참가해 시연존을 마련하는 등 신작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서 '공포의 섹시 물귀신' '그레이트 터프 비키니' 등 B급 감성의 유쾌한 연출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 게임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신작들을 단기간에 잇따라 선보여 왔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게임 개발 역량에 버추얼 유튜버 IP를 접목하는 등 새로운 사업 영역 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버추얼 유튜버 팬들을 위한 새 콘텐츠를 긴밀히 제공하겠다는 타깃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은 게임의 퀄리티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즐겨보는 유튜버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만끽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 때문인지 팬들은 이 회사의 차기작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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