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게임 개발사 케세라게임즈가 리듬 게임과 스토리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니엔텀 - 오퍼스제로(Op.ZERO)'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도전에 나선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세라게임즈(대표 박재현)는 올 10월 14일 스팀을 통해 '니엔텀 - 오퍼스제로'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2키 조작으로 노트를 타이밍에 맞춰 연주하는 방식의 리듬 게임이다. 플랫포머 장르의 탐험을 비롯해 퍼즐, 액션 등의 요소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회사는 앞서 리듬 게임 '칼파(KALPA)'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70만을 기록하는 등 그간 개발력을 인정 받아 왔다.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이번 신작 개발에 주력해 왔다. 서사적 요소의 완성도 역시 이같은 개발력이 밑바탕이 됐음은 물론이다.
이를 위해 안자이 치카 · 타카다 유키 · 코야스 타케히토 등 성우들의 풀 보이스를 지원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Kagetora ▲Halv ▲seatrus 등 국내외 작곡가들이 참여한 30곡이 넘는 수록곡을 삽입하고, 12시간 이상 플레이 타임의 볼륨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스팀을 통해 이 작품을 얼리 액세스(앞서해) 출시하며, 시장 반응을 점검해 왔다. 이 작품은 약 98%의 긍정 비율로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해 왔으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사운드 부문, '게임스컴 아시아 오디언스 어워드' 2위 , 구글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 부문 등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는 등 좋은 평가를 얻어왔다.
이 회사는 이 같이 얼리 액세스를 통해 수집된 피드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인 정식판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메인 스토리를 완결 짓는 것은 물론 완결 이후 즐길 수 있는 추가 챕터 및 프리플레이 음원 20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수집 요소를 열람하는 '컬렉션' 기능 및 하드 난도 확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및 iOS의 모바일 버전 동시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품 론칭에 앞서 글로벌 유저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특히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의 유망 우수자들을 전시하는 '셀렉티드 인디 80' 중 하나로 선정돼 이번 신작을 선보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케세라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를 통해 유저들의 뜨거운 성원과 피드백 덕분에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면서 "정식 출시와 함께 PC와 모바일, 나아가 도쿄게임쇼 현장 시연 등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스토리가 있는 리듬게임의 재미를 충실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