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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니케' 운영 이슈에 주가 악영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9-09

'승리의 여신: 니케'의 운영이슈가 개발사 시프트업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또 주력 작품의 인기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시프트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4% 떨어진 3만 10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반등 없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낙폭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지난 2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 회사의 주가 약세는 최근 게임주 전반의 침체는 물론 캐시카우인 '승리의 여신: 니케'의 운영 이슈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작품의 솔로 레이드 콘텐츠에서 일부 유저의 비정상 데이터 사용 정황이 드러났는데, 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져 유저들의 불만이 고조된 것이다. 이에 대한 비판이 작품 개발사인 시프트업까지 번진 상황이다.

최근 시프트업 주가변동 현황 일부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이 회사의 매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 작품의 유저이탈과 매출감소는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더욱이 이 회사는 신작 부재로 지난 2분기 아쉬운 실적을 거둔 상황이다. 차기작 출시까지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인데 '니케' 운영 이슈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이슈가 발생한 후 작품 국내 매출 순위는 구글 18위로 두 계단 가량 하락했다.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기간 중 새 캐릭터 픽업 이벤트가 실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새 캐릭터를 선보였음에도 인기 반등은 커녕 매출순위가 떨어진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유형석 시프트업 부사장 겸 '니케' 디렉터는 SNS를 통해 "상황을 개선하지 못하고 말뿐인 약속은 신뢰성이 추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 다음 공지 시점은 아주 빠르진 않겠지만 제 자리를 걸고 제대로 수습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운영이슈의 책임소재를 퍼블리셔와 개발사 중 어디에 둘 것인가를 떠나, 차기작 가시화까진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가 중요한 시프트업에겐 좋지 못한 소식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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