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 8주년 기념 대형 업데이트 단행에 이어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순차 공개키로 하는 등 축제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최근 '에픽세븐'에서 자사의 '카오스 제로 나이트 메어(카제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카제나'는 스마일게이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다. 캐릭터의 정신 붕괴와 트라우마를 다룬 파격적인 연출과 카드를 활용한 로그라이크 방식의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에픽세븐' 서비스 8주년을 맞아 전투 위임(자동전투) 오프라인 모드와 함께 새 캐릭터 및 에피소드 등 대형 업데이트를 도입하고, 무료 뽑기 혜택을 제공하는 등 유저 유입 확대에 주력해 왔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 30일까지 카페를 운영키로 하는 등 게임 안팎에서의 접점을 넓혀 왔다. 여기에 이번 '카제나' 컬래버까지 얹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카제나'의 주요 전투원을 '에픽세븐'의 영웅으로 순차 투입한다. 또한 특별 서브 스토리를 개방하고,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특별 서브 스토리 '별의 여정 집으로 가는 길'에서는 '카제나'의 레노아 · 하루 · 메이린 등이 '에픽세븐' 세계에 갑작스레 불시착하게 되고, 도움을 받아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모험이 그려진다.
이 회사는 우선 하루와 레노아를 '에픽세븐' 영웅으로 출시했으며, 이 중 레노아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무료 획득할 수 있게 했다. 한정 영웅 하루는 5성 등급의 냉기 속성의 전사 영웅으로, 아군에게 보호막과 '불굴'' 발생시켜 생존력을 높이고 단일 적을 대상으로 방어력을 관통하는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레노아는 5성 등급의 암속성 사수 영웅이다. 고유 효과 '진혼의 탄환'을 자신에게 부여해 속도와 치명타 피해량을 증가시키며, 부여한 진혼의 탄환 숫자에 비례해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회사는 이와 맞물려 다수의 영웅을 활용해 미지의 구역을 탐험하는 로그라이크 콘텐츠 '차원 탐사'를 도입했다. 갈림길마다 탐사 경로를 선택하고, 탐사 중 획득한 전리품의 효과에 맞춰 영웅을 구성하는 등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제공한다. 첫 시즌은 '카제나' 컬래버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향후 다양한 테마의 시즌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또 '에픽세븐'의 스팀 버전을 연내 론칭키로 하는 등 글로벌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달 8일 스팀 버전 체험판을 공개하고, 이후 26일까지(태평양 표준시) 열리는 온라인 쇼케이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 바람을 일으켜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