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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레이더스' ... 설원 속 장대함으로 승부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10-10

넥슨이 온라인 게임 '아크 레이더스'에 설원의 생존 등 새로운 스토리를 골자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최근 '아크 레이더스'의 대규모 업데이트 '얼어붙은 산길'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먼저 '러스트 벨트' 북부 산맥 너머에 위치한 설원 지역 '펜돌라 고개'를 공개했다.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투와 생존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펜돌라 고개에서는 주기적으로 강력한 한파 '급속 동결'이 몰아치며, 이를 피하기 위해 주변의 대피소로 몸을 숨겨야 하는 변수가 등장하기도 한다. 여기에 종전의 전장에선 볼 수 없었던 압도적 규모의 풍경과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효과 등이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유저를 공격하는 적인 '아크' 역시 새롭게 등장해 전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불리'는 4족 보행하는 중대형 아크로, 상대를 빠르게 추격해 지속적으로 공격에 나선다.

또 다른 아크 '스컬커'는 피격 시 잠시 숨은 뒤에 은밀하게 접근해 연속 공격을 가한다. 포탑형 아크 '히드라'는 이동은 못하지만,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3개의 화구를 활용해 다수의 유저를 동시에 위협한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첫 던전형 콘텐츠 '쓰러진 엠퍼러'를 투입했다. 이는 펜돌라 고개 진행 중 '도관' 아이템을 모아 내부에 진입한 뒤 다양한 퍼즐과 미로를 풀어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또한 공중을 비행하는 대형 함선 아크 '프리깃'을 선보였다. 내부에 진입해 위협들을 돌파하고, 희귀한 아이템을 얻는 고난도 콘텐츠로, 더욱 강렬한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기다려 온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장 및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대거 확대됐다. 새 거점인 '전초 기지'가 도입됐으며, 모듈과 가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내부 '연구 스테이션'에서 무기의 5번째 품질 단계를 개방하는 '증폭 무기' 시스템을 선보이고, 우선 15개 무기를 대상으로 다양한 강화 효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투 소총 '스틸레토'와 리볼버 '밴텀' 등 새 무기를 투입해 장비 구성이나 사격 취향에 대한 선택지를 확대했다. 여기에 ▲줄을 발사해 이동하는 '그래플링 훅' ▲와이어를 연결해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테더 발사기' ▲주변 대상을 강제로 끌어들이는 '견인 수류탄' 등 다양한 장비를 추가해 플레이 방식을 더욱 확장해 놓았다. 이밖에 카메라 아이템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또한 스킬 트리와 매치메이킹을 개편하는 등 시스템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리워드 패스와 퀘스트를 새롭게 도입하며 보상을 수집하는 성취감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12일까지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유저 유입에 나서고 있다. 또 13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유저 수요를 확인하기 위해 PvE 매치메이킹을 한시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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