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게임주, 지스타 모멘텀 부각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26

지스타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참가업체들이 다수의 작품을 출품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작 모멘텀이 부각 될지주목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3이 개막한다. 올해 지스타는 B2C 2386 부스, B2B 864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코로나19 엔데믹 분위기가 정착돼 올해 행사에 유저들의 더 큰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참가하는 업체들 역시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유저 관심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행사를 통해 상장 게임업체들의 신작 모멘텀이 부각될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에서 공개된 작품이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 신작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상장 게임업체 중 지스타 B2C 전시관에 참가하는 업체는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위메이드, 웹젠 등 5곳이다.

8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G' '프로젝트M' 'LLL' 'TL'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TL'의 경우 이번 지스타를 통해 유저 의견이 반영된 최신 버전 시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부터 시장에서는 'TL'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보며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월 작품의 국내 출시가 이뤄지는데 지스타를 통해 신작 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TL' 외의 신작도 회사의 장르 다변화 행보로 많은 관심을 얻는 상황이다.

크래프톤은 지스타에서 '프로젝트AB'와 '프로젝트 인"이' 2개의 신작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프로젝트AB'는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증권가에서는 '다크앤다커'가 현재 넥슨과 법정 소송을 진행 중이나 게임성을 인정받은 만큼 분쟁 해결시 IP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또한 이 회사는 지스타 현장에서 자사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스타 현장에서 이 회사의 IP 가치가 다시 부각될 수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지스타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프로젝트' '데미스 리본' 3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경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RPG다. 동일 IP를 활용한 이 회사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려 많은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RF 프로젝트'는 'RF 온라인'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원작이 20년간 서비스를 지속하며 다수의 유저층을 형성해 이 작품이 더욱 쉽게 관심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데미스 리본'은 이 회사의 오리지널 IP인 '그랜드크로스'를 활용한 수집형 RPG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에 이어 추가로 작품이 출시되며 '그랜드크로스'의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을 선보인다. 이 중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해 1월 작품 영상이 공개된 후 지속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후 이 회사의 '나이트 크로우'가 흥행에 성공해 동일 장르인 이 작품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판타스틱 4 베이스볼'은 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이 회사가 야구게임 도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르 다변화 행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미리 가늠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11월의 게임 축제인 지스타를 통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의 게임 이용과 매출이증가하며 행사에 참가하지 않은 업체들도 간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