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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기대작 '나혼렙' D-1…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07

넷마블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원작 판권(IP)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초반 흥행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8일 글로벌 출시된다. 이 작품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IIP를활용한 액션 RPG로 모바일과 PC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앞서부터 올해 회사의 핵심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다.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이 글로벌 누적 143억 뷰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품이 첫 공개된 지스타에서도 뛰어난 게임성으로 현장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원작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이 방영돼 큰 인기를 얻으면서기대감을 높이는데 일"했다.

출시 전 흥행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사전예약 지표에서도 괄목할 만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기준 사전예약 1200만명을 달성한 것이다. 글로벌 유저 합산인 점을 감안해도 두드러진 수치라는 평가다. 또한 해당 성적을 기록한 후 약 20일이 지나 보다 많은 유저들을 사전 모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사전등록 PV 영상은 "회수 85만을 돌파했다. 이 영상뿐만 아니라 "회수 10만 이상을 넘어선 영상이 다수 존재한다. 여기에 온오프라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에서도 작품 흥행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원작 IP의 인지도가 높고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아 특정 지역이 아닌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본 것이다.

구체적인 작품 흥행 기대치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앞서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누리고 있다며 이 작품 역시 글로벌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곱 개의 대죄’의 경우 누적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 3561억원)를 달성하며 앞서 회사의 실적을 견인한 바 있다. 글로벌 흥행작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뤄진 작품 쇼케이스에서도 이 작품의 출시를 통해 상반기 내 흑자전환을 성공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지난달 말 출시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안정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나혼렙’, 이달 말 ‘레이븐2’까지 가세하며 회사의 영업이익 흑자전환 확실히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가 2분기 실적으로 매출 7079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거둘 것으로 봤다. 이어 3분기 매출 7302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을 거두며 본격적인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넷마블이 글로벌 퍼블리셔로 존재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봤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액션 장르가 부각될지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흥행에 성공한 액션 게임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나혼렙’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액션 장르에 대한 도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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