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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크래프톤 목표주가 줄상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09

1분기 깜짝 호실적을 거둔 크래프톤에 대해 증권사들이 목표주가 줄상향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대신증권, 흥국증권, 유안타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들은 일제히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이 같은 목표주가 줄상향은 전날 발표된 이 회사의 깜짝 호실적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예상을 넘어서는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효과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배그’의 라이프사이클 확대로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퍼블리싱 라인업 강화와 인도 사업 확대로 추가 성장성이 확보된 만큼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로 높였다.

대신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에선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인 펍지의 지적재산권(IP)의 이익 체력이 증가한 반면 최근 실적 및 신작 모멘텀에 상승한 주가는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통상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흥국증권는보고서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지식 재산이 하향 안정화하는 단계가 아님을 견고한 수익성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론도맵 지형 지물 파괴 업데이트 및 이탈 유저의 복귀가 진행될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 IP의 견고한 트래픽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높였다.

유안타증권는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보고서를 통해 “출시된지 6년이 지난 기존 게임이 한 단계 오른 매출 상승으로 역주행하고 있고, 4분기 기대 신작 모멘텀을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비수기에 따른 실적 감소가 예상되나 전년 대비로는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다수의 증권사들이 일제히 크래프톤의 1분기 실적이 긍정 평가하는 한편 장기 성장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증권사들의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로 30만원대 초중반으로 가격이 제시되고 있는데 전날 종가(26만원)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실적발표가 이뤄지기 전인 전날 장중 이미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러한 가운데 1분기 호실적과 장기 성장 기대감이 더해지며 최고가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장중 27만 10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후 약보합세로 돌아서 "정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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