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디펜스게임의 폭군' 등 신작들 가시화
왼쪽 부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 '게이트 오브 게이츠'최근 웹젠의 신작들이 가시화되며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 안정적인 MMORPG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장르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웹젠(대표 김태영)은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해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의 판권(IP)을 활용한 전략 RPG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지난 8월부터 작품 정보가 공개되며 원작 팬들과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영상 공개를 넘어, 시연까지 진행되는 만큼 개발에 많은 진척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올해 지스타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업체 중 지스타에 참가하는 업체가 적은 만큼, 이 회사에 관심이 쏠릴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웹젠은 지스타에 다년간 참가하며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여왔다.지스타 참가와 별개로 SNS 채널을 통해선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한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었으나, 9월 말을 기점으로 작품 설정과 캐릭터 정보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지난해 웹젠의 지스타 출품작 중 하나였다. 공개 당시 많은 서브컬처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 최근 다시 정보가 공개되며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이다. 이 작품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미 장르 관심작 중 하나로 꼽히는 상황이다.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차기작들이 가시화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연초 '테르비스' 제작 지연으로 신작 부재가 거론됐던 상황이다. 하지만 연말 들어 신작이 다시 가시화되면서 모멘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작품이 전략 RPG, 디펜스 등 MMORPG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도 주목되는 부문이다. 서비스 장르 확대를 통해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고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주가 역시 신작 모멘텀 가시화로 분위기가 개선된 상황이다. 지난달 21일부터 한달 간 총 20거래일 중 14번 오름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다른 게임주들은 증시 전반의 분위기 악화로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차기작이 구체화될수록 신작 모멘텀이 강한 역할을 수행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봤다. 또한 이러한 기대감에 걸맞게 실적 역시 개선세를 보이며 웹젠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10-23